IBM의 역사 바로 잡기 - Power의 1위 성장 동력 2001년부터 가동  경쟁 분석

2008/1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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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UNIX 업계에서는 IBM Power 성장세가 화제다그런데 IBM UNIX 불운한 역사를 알면 Power 성장세가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
 
UNIX 업계에서 오래 일한 사람들은 일부 기억하는 일이지만 사실 IBM UNIX 이미 2001   동안 한국UNIX 시장에서 1 차지한 적이 있었다. 2000년까지  30%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던 Sun2001 20% 점유율대로 급락하였고 IBM 1, HP 2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2002 HP Compaq 합병이 발표되면서 HP 성적에 당시 점유율 10%선을 유지하던Compaq 합친 HPQ UNIX 시장 1위로 변신하게 된다. IDC 2001 이전의 기록도 HP Compaq 점유율을 더하여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POWER 장세는 2003 빠른 속도로 HPQ 따라잡아 마침내 불과 3분기만에 분기별 성적으로 국내 UNIX 시장 1위에 복귀했다.
 
IBM 2003 4분기부터 IBM 대내외적인 이슈에 대한 대응으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들어갔고 2004성장이 주춤하는 듯하였으나 2005, 2006, 2007년을 지내면서 연속적인 성장을 보여 2008 전체에 대하여 다시   UNIX 시장의 적법한 1인자로 귀환할 것으로 보인다.
 
IBM 이러한 IBM UNIX 지칠  모르는 성장의 동력을 전통적인 메인프레임 기술에서 찾는다. IBMPOWER4 프로세서부터 메인프레임의 우수한 가상화와 안정성 기술을 UNIX 플랫폼에 접목시키기 시작하였고, 2001 10 POWER4 프로세서를 탑재 서버로 발표된 IBM pSeries 690 시장에 출시된 즉시 2001IBM UNIX 왕좌에 등극 시켰기 때문이다최근의 전세계 동향 보면 메인프레임 자신도 기존의 예상을 깨고 분명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후 POWER4+, POWER5, POWER5+, POWER6 거치면서 두드러진 성능 향상과 어우러지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궁극적 하이엔드 가상화와 통합에 적합한 플랫폼 기반을 제공하여실제로 IBM 대내외적인이슈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던 2004 POWER5 제외하고는 POWER4, POWER4+, POWER5+, POWER6 주요 제품 업그레이드가 발표될 때마다 IBM 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해 왔다.
 
 세계 UNIX 시장에서는 이미 수년  부터 IBM 부동의 1위를 지켜 왔다. 2008 IBM UNIX 1위는 굴곡이 심했던 국내 UNIX 시장에서 HP 반란이 이제 끝나가고 있음을 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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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 시장의 동향과 전망: 솔라리스에서 AIX로  경쟁 분석 

2009/04/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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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마이크로시스템즈를 오라클에서 사들인다고 한다일단 솔라리스 만세다솔라리스는 어찌 되었든 살아남게 되었으니 말이다학교나 개발자나 독립소프트웨어개발자나 오픈소스커뮤니티나적어도 솔라리스를있는 그대로의 솔라리스로 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솔라리스가 살아 남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것이다.
 
유닉스의 정의는 운영체제에서 비롯한다운영체제로서의 솔라리스가 살아남는다니 유닉스 사용자들도 같이 기뻐해야 할까 대답은 조금 복잡하게 되었다. HP-UX까지는 그래도 EPIC이라고 하는 Itanium 테크놀로지  x86 아니고 RISC 아닌   부되어 유닉스에 대한 기존의 기대에 부응하는 확장성과 안정성을제공하는 선에서 변모하였지만솔라리스는 OpenSolaris  때부터 x86 기반의 솔라리스로 거듭날 모양새를 갖추어왔기 때문이다. x86 과연 기존의 유닉스 만큼 성숙하였는가?
 
엄밀히 구분해서 보면 오늘날 유닉스 시장의 규모를 견인하였던 RISC 기반의 유닉스 솔라리스의 운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 것이 없다기업의 미션크리티컬한 업무들을 운영하는 핵심 테크놀로지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SPARC 프로세서 상에서 라리스를 운영해온 기업 고객들이라면 입증된 테크놀로지 기반위에서 RISC-유닉스를 유지할 것인지 x86 기반의 성장하는 테크놀로지로 갈아탈 각오를 해야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없게 되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오늘날 전세계와 한국 시장에서 공히 유닉스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IBM에게 자문을구하지 않을  없게 었다. IBM 정말 중요한 것은 솔라리스가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솔라리스-RISC 플랫폼이 제공하는 확장성과 정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오늘날 IBM에서 제공하는 유닉스 플랫폼은 오늘날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제공하는 유닉스 플랫폼과 비교하여 최소 4 이상 단위 프로세서당 성능을 제공한다. IBM Power6 프로세서 하나로 Sun SPARC64 프로세서 4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다IBM Power 560 3.6GHz 16 코어 모델 1대만으로도 가장 최근의Sun Fire V490 2.1GHz 프로세서 모델 13 CPU 104 코어를 통합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하이엔드에서도 마찬가지다. Sun 최신의 SPARC64 프로세서를 탑재한 M5000서버 13대를 대의 Power 595 버에 통합할  있게  것이다. Power 595 제공하는 고도의 하이엔드 가상화까지 고려한다면 M5000 일반적인 시스템 활용 20% PowerVM 활용한 고도의 가상화로 평균 60%까지 끌어올렸을   대의 Power 595 64 코어 서버는 39대의 M5000 서버 624 코어를 통합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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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IBM Power 595 서버로 통합할  있는 Sun SPARC 엔터프라이즈 M5000 서버의 수는 SPECint_rate20006값을 근거로 산정. ( M5000 2.4GHz 16 코어 158 ; Power 595 5.0GHz 64 코어 2,080.)  용량의 산정은 단일 서버의 총처리량 곱하기 서버 대수로 계산. 13대의 SPARC 터프라이즈 M5000 서버는 158 곱하기 13이므로 2,054. Power 595  대의 용량이 13대의 M5000보다 가상화를 통한 시스템 활용률을 적용하면가상화하지 않은M5000 서버의 활용률은 20%, 가상화  Power 595 시스템 활용률은 60% 산정할 경우, M5000 용량은 39 x 158 x 50% = 1,232. Power 595 용량은 2,080 x 60% =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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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없는 Sun – 점점 유리해지는 Power  경쟁 분석 

2009/08/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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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Sun Rock 칩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한다.  지난 5 동안 Sun Rock이야말로 서버시장에서 IBM Power Intel Xeon 칩에 일격을 가할  있을 만큼 훌륭한 칩이라고 자랑해왔다. Rock게임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얘기다사실 지난 2007 4 Sun CEO 슈워츠는 Rock 시안을 처음 받아 보았다고 자랑한 적도 있다.
 
 
2009 들어서면서 Sun 여러 차례 Rock 일정을 연기하였다최초의 계획대로라면 2007년까지는 Rock 프로세서를 시장에 보였어야 한다 일정에서 2008 언제쯤으로 기한이 연기되더니 이어서 2008 그리고는 2009 하반까지 밀렸다그리고 마침내 2009 6 15 뉴욕타임즈에는 Sun Rock 프로젝트를취소하였다는 기사가 실렸다.
 
 
Sun 하이엔드 서버 제품군용으로 개발하던 프로세서를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예를 들어지난 2004 4 UltraSparc V 취소한 바가 있다  같은 일이 겹치다 보니 Sun 게임의 판도를 바꾸어놓을 만한 훌륭한 칩을 개발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마는 새로운 전통을 세우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생긴다.
 
어떻게 보면 ZFS(Zettabyte File System: Sun Solaris 적용했던 파일 시스템)  명단에 포함될  있겠다이런 식으로 계획 중단하는 일은 고객 신뢰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프로세서란 막대한 비용 연구개발비 투자를 요하는 분야다프로세서 개발에 수십억불의 연구개발비가 소요되었고 시장점유율이 위축되자 Sun 서버 비즈니스는 이익을 남기지 못하는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을 가장 집약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대목이바로 Oracle Sun 인수/합병이라고   있다.
 
혹시 Oracle Rock 계획 취소로 말미암아  나은 거래조건을 갖게 되었다고   모르겠지만 Rock 계획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Sun 서버 제품 라인은 상당히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Rock 없으면 SunUNIX 서버 제품 라인을 통합할 솔루션이 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Sun 어쩔  없이 로우엔드에서는Niagara 기반의 서버들에하이엔드에서는 Fujitsu 설계한 프로세서 기반한 서버들에 총력을 기울일 밖에 없게  것이다이들  가지 서로 다른 서버 제품 라인들은 물리적인 특장점과 가상 기능  소프트웨어 설계 패러다임이 모두 다르다다시 말해서 고객들은 같은 Sun 서버를 사용하면서도 로우엔드 서버로부터 하이엔드 서버로의 이행이 매우 복잡하고 힘든 작업이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Sun 고객들 중에서는 마땅한 대안을 찾기 시작한 곳이 많다현재 전세계 시장에서나 한국시장에서 공히 UNIX 서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IBM Power 서버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훌륭한 기회가 아닐  없다.
 
결론적으로 Oracle 치하에서의 Sun 서버 제품 라인의 장래는 뒤얽힌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상태에 놓이게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게다가 서로 다른 아키텍쳐에 기반한 현재의 제품 라인은 Rock 취소에 따라통합의 가망성을 완전히 잃게 되었다시장에서는 Oracle 입장에서는 Rock 계획의 취소에 따라 새나가던연구개발비의 손실의 폭을 줄이게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일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기 때문에 OracleRock 사라지고 없는 자리를 메우기 위한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추가의 투자를 개시하여 따로따로인 제품라인을 단일한 아키텍쳐로 통합하려  것이라는 기대는 접는 것이 좋을  하다확실히 Sun UNIX 서버에 자를 결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시점인  만은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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