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노(魯)나라 창평향 추읍(昌平鄕 鄒邑:지금의 山東省 曲阜의 남동)에서 BC 551년에 출생하였다. 자는 중니(仲尼), 이름은 구(丘)이다. 공자의 ‘자(子)’는 존칭이다. 춘추 말기 사람으로 주나라의 봉건질서가 쇠퇴하여 사회적 혼란이 심해지자, 주왕조 초의 제도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사상은 인(仁)이며,‘극기복례(克己復禮 :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에 따르는 삶이 곧 인(仁)이다)'를 그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인(仁)을 단지 도덕규범이 아닌 사회질서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치사상으로 생각했다. 그 수양을 위해 부모와 연장자를 공손하게 모시는 효제(孝悌)의 실천을 가르치고, 이를 인(仁)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衆好之必察焉
衆惡之必察焉
중호지 필찰언 이며
중악지 필찰언 이라.
모든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 보아야 하고
모든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 보아야 하느니라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 는 참지 못한데서 생기느니라
두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말고
아름다움을 볼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은 하지말며
착한말, 바른말, 부드럽고 고운말을 언제나 할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른을 공경하고 덕있는이를 받들며
지혜있는 이를 따르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것을 거절말고 가는것을 잡지말며
내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남을 해하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느니라.
[출처] 마음을 다스리는 글|작성자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