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가상화, TCO 절감 기대하면 '낭패' | ||||
생산성 증대, 보안 향상 등 더 큰 가치 보고 투자해야 | ||||
| ||||
올해 국내 데스크톱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시장은 금융권의 공격적인 투자, 제조사와 공공기관의 대규모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LG CNS, KT 등의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로,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은 SMB로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데스크톱 가상화로 인한 TCO, ROI 등의 혜택이 크지 않은 PC 수 100대 이하 기업들로까지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지진 않는다.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지만 장소나 디바이스의 제약을 받지 않는 가상데스크톱 환경 구현, 3G통신 및 고해상도 3D 캐드캠의 원활한 지원, DRM이나 OTP 등 써드파티 솔루션의 가상환경 지원 등은 완벽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프로젝트 시 여전히 이슈사항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데스크톱 가상화를 단순히 신규 PC 도입 대체나, TCO 절감 차원에서 접근해 도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게 업계 공통된 지적이다. 가상SW,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장비, 기타 SW 라이선스 외에도 중앙 집중 방식이라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백업 및 재해복구 솔루션까지 필요하므로 초기 도입 비용이 막대하다. 따라서 초기 도입 비용이 아닌 향후 관리/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이나 생산성 증대, 보안 향상 등 더 높은 가치를 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다. |
'IT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닉스 시장의 동향과 전망: 솔라리스에서 AIX로 (0) | 2011.04.20 |
---|---|
Rock 없는 Sun – 점점 유리해지는 Power (0) | 2011.04.20 |
페도라 14 공개 베타, 데스크톱 가상화 도전 (0) | 2011.02.26 |
잡스의 연인, 로렌 파월 (0) | 2011.02.21 |
IPv4 주소 잔여 공간 고갈 선언…IPv6로 전환 불가피 (0) | 201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