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자바에 대한 과도한 통제하고 있다는 파악한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자바 SE/EE 최고 위원회에서 사임했다.
아파치 재단의 비공식 블로그 포스트는 “단일 주체, 즉 오라클의 상업적인 관심이 지속적으로 자바 생태계의 투명한 통제를 심각하게 간섭하고 편향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JCP(Java Community Process)에 대해서도 “공개 스펙 프로세스가 아니다. 자바 스펙은 독점 기술로, 스펙 소유자가 어떤 조건을 걸든 이로부터 직접 라이선스를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번 주 초, 자바 최고 위원회는 자바 SE 7과 8의 스펙을 승인했다. 아파치 재단은 JCP가 자바 7을 통과시키고, 오라클이 자바 기술 호환성 키트(TCK)에 대한 제약을 완화시키지 않으면 자바 최고 위원회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바 TCK는 아파치 재단이 자체 아파치 하모니 오픈소스 자바 런타임이 자바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오라클의 제한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모바일 플랫폼 상에서 사용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아파치 재단은 자바를 사용하거나 지원하는 100여 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아파치 톰캣, 앤트(Ant), 제로니모(Geronimo), 벨로시티 등이다. 아파치 재단은 하모니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오라클은 이에 대한 코멘트를 거절했다. Joab_Jackson@idg.com
참조 -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3544 기사입력 :2010.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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