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3.0 (26) Spring Expression Language와 @Value
기다리던 M2의 최종 릴리즈는 기한을 넘긴채 아직 별 소식이 없다. 마지막 남은 이슈 하나만 해결되면 될 것 같은데 지연되고 있는 것은 혹시 내부에서 M2 발표에 대해서 좀 더 신중을 기하자는 논의가 있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M2까지 진행됐으면서도 아직 레퍼런스 매뉴얼이나 제대로된 샘플조차 제공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서 아무래도 마일스톤 버전의 공개가 가지는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을 법도 싶다.
Spring Expression Language
레퍼런스 매뉴얼과 충분한 샘플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좋은 학습방법은 바로 테스트코드를 보는 것이다.
3.0에서 추가된 대표적인 기능 중의 하나는 스프링 전용의 expression language(근데 이걸 뭐라 번역하나..)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처음 EL 소식을 듣고는 view에서 사용할 것도 아니고 구지 EL이 뭐가 필요할까라고 의문을 가졌는데 지난 S1A에서 본 SpringSecurity의 데모를 보고 그 필요성을 알게됐다. 설정의 일부이면서 런타임시 값의 평가(evaluate)가 필요한 영역에 적합한 용도라는 생각이다. 좀 더 사용예를 찾아봐야겠지만, 그런 케이스는 적지 않으리라고 본다.
@Value
EL의 특별한 케이스로 @Value 태그가 있다. 2.5에서 등장한 @Autowired와 같은 애노테이션 방식의 DI에서 불편했던 점은 다른 빈의 레퍼런스가 아닌 값(value)을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스프링의 설정에서 value라는 것은 단지 int, string 정도의 타입만을 말하지 않는다. PropertyEditor라는 개념을 이용해서 매우 다양한 타입의 오브젝트로 변환이 가능한 것이 스프링의 value 프로퍼티이다. 그래서 2.5에서 설정에서 value를 넣어야 하는 빈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XML로 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3.0에서는 @Value라는 것을 이용해서 값을 직접 넣을 수 있다. 필드(또는 세팃용 메소드)앞에 @Autowired @Value("myvalue…") 형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여기서 단순한 고정값 뿐 아니라 다이나믹한 평가값을 넣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EL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다른 빈의 프로퍼티 값을 읽어서 value로 사용하고 싶다면,
@Value("#{otherBean.name}")
과 같은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시스템의 프로퍼티 값을 읽거나 Scope의 컨텍스트 값을 가져올 수도 있다.
당연히 일반적인 EL의 평가값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Value("#{1 > 2}")
@Value("#{ ‘[' + myDataSource.driverName + ']‘})
이런 스타일도 가능하다.
요즘 3.0으로 실무에 사용될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고객 사이트를 마루타로 -_-) 당장에 value 설정을 위해서 XML에 빈을 직접 넣어야 하는 작업이 없어진 것만으로도 매우 편한 느낌이다.
EL이나 @Value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스프링소스의 해당 Test코드를 잘 분석해보면 된다. @Value의 사용법을 보고 싶다면 context 모듈의 ApplicationContextExpressionTests클래스를 살펴보기 바란다.
출처 - http://toby.epril.com/?p=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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