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삼성SDS는 내년 정보통신(IT) 업계에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공격적 특허 전략, 스마트 자동차 등 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S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 기점으로 1∼3년간 IT 산업뿐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9가지 분야를 'IT 메가 트렌드'로 선정해 발표했다.
다음은 삼성SDS가 발표한 9개 분야 IT 메가트렌드.
▲빅 데이터를 통한 가치창출(Valuable Big Data)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기업의 IT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기존의 사업을 최적화하거나 신규 사업을 창출한다. 데이터 자체를 거래하는 시장 규모도 커진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Progress in Cloud Services)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위협 요소였던 자연재해나 보안상의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IT 환경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되는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다.
▲통합형 IT 비즈니스(IT Consolidation) =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졌다. 통합형 IT 상품은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를 쉽고 간편하게 설치·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지능화된 보안 위협(Advanced Cyber Attacks) = 최근 보안 위협은 특정 대상을 목표로 하는 지능형이 많다. 융합기술이 확산하면서 보안 위협이 에너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공격적 특허전략(Patents as Strategic Weapons) = 기술발전의 속도가 빠른 IT 분야에서 특허로 후발주자를 견제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아이디어나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형 특허 전략과 함께 수익을 창출하고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한 공격적인 특허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 인지형 기기와 서비스(Contextual Devices and Services) = 다양한 센서를 통해 음성이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두 손이 자유로운 착용형 기기,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나온다.
▲차량의 스마트 기기화(Smart Vehicles) = 자동차는 정보와 미디어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다. 나아가 주도적으로 다른 시설과 정보를 교환하거나, 도로 등 주변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차량도 나올 것이다.
▲그린 IT의 진보(Re-visioning of Green IT) = 바깥의 찬 기온을 냉방에 활용하는 데이터센터나 초저전력 서버 등 자연친화적 기술이 등장한다.
▲개방형 생태계를 통한 기업의 급성장(Rapid Business Development) = 오픈소스를 이용해 기술개발 비용을 줄이고, 대중에게서 십시일반으로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을 받는 등 개방형 생태계에 힘입어 성장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583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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